"그래서"
1. 대화 중 혹은 대화의 시작에서 문장을 시작할 때 '그래서'라는 부사를 잦게 사용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말을 걸 때의 첫 시작이 '그래서'라던지, 아니면 한 주제에서 다음 주제로 넘어갈때 '그런데'정도를 써줘야 할텐데 잠깐의 텀을 가지고 '그래서'라고 말하는 정도. 나도 못 느끼고 상대방도 못 느낄 정도로 엄-청 자연스럽게 나오는 편이라 보통은 그냥 넘어가는데 어제는 j씨가 "어째서 그래서냐"라고 반문을 했다. 왜 '그래서'이겠어, 내 머릿속에서는 이미 선행 문장이 지나갔기 때문이지. 본론만 말해서 좋지 않냐는 내 말에 웃겨 넘어가는 j씨였지만 사실 본론만 말하는 것이 나을때도 꽤 된단 말이지. 그렇다고해서 언제나 시덥잖은 이야기 하나 없이 본론만 주고 받고 사는 그런 삭막한 삶은 아닙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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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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