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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민페 일요일 라인업에 로펀이랑 메이트가 떴다. ㅠ를 오백개 치고 싶은데 눈물 좀 닦고. 적아저씨라도 토요일에 뜨기를. 다음주 화요일까지 나흘을 가슴 졸이면서 11시를 기다리게 생겼다. 엉엉.
익스플로러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 너무 과한 소원이라면 ie7 이하라도 괜찮다. 암만 웹표준을 맞춰봐야 ie7은 못이긴다. 처참하게 깨지는 것들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고 별표로 도배를 했다. 웹표준을 암만 해도 뭐해, ie7에서 띄우면 똥인데. 그래, ie6에 맞추지 않는걸 다행으로 생각하자 - 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엉엉.
간밤에는 에어컨에 너무 추운지 위가 잘 안 움직여서 한여름에 따끈한 물주머니를 껴안고 잠들었다. 따끈할때는 좀 낫더니만 가디건을 벗을 수 없는 사무실에 앉아 하루종일 일을 하려니 점심 먹은게 아직도 소화가 되지 않는다. 사무실에서도 물주머니를 안고 있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굶거나 조금먹자니 금새 배가 고파져 난폭해질테고 엉엉.
소이 캔들을 만들고 싶다. 미싱도 돌리고 싶고, 책도 읽고 싶다고 쓰면서 아, 일을 시작했구나 깨달았다. 역시 프로젝트가 시작되야 하고 싶은게 무럭무럭 자란다. 정작 집에 가서는 저녁 먹고 잠시 쉬고나면 바로 잘 시간인데 말이지. 엉엉.
+
어젠 하루종일 쏜애플을 들었는데 그걸 어찌 알았는지 아침 카페에 낯선 열대가. 엊그제는 멜론 탑100 같은걸 틀더니 뜬금없이 쏜애플이라니, 덕분에 아침부터 이를 우짤꼬를 흥얼거렸더랬다. 대체 내 취향과 나의 플레이 리스트에 꼭 맞는 이 선곡은 어느 직원인가. 별 다섯개 주고 싶어라. 오늘은 쏜애플이랑 섞어서 둠다다를 한 열번 정도 들었다. 찬찬하고 잔잔한 노래들이 귀에 안 들어 오는건 쉴새 없이 코딩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바쁠땐 살짝 업템포가 낫더라.
집에 돌아가면 j씨가 어제 사다 둔 복숭아를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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