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com/_e.note
#쌓는생활

티스토리 뷰



거실에 앉아있을때는 멀쩡한 쇼파 두고 바닥에 앉는 편이라,
쇼파 패드 겸용으로 쓰는 얇은 매트에 엉덩이가 배겨 만든 미니 매트.
때마침 네스홈 창고털이로 누빔 원단과 파이핑이 싸게 올라와 냉큼 구입했다. 
서버 폭주에 1순위로 원하던 누빔 원단은 실패했지만, 2순위 원단도 받고 나니 매우 좋군.

다 만들고 거실에 놓고 사진을 찍으려니 김크림이 올라가 내려오질 않는다.
그것보다 내가 앉을 자리를 안준다. 내가 앉으려고 만든건데 (...)
앞으로 매트를 만들일이 있으면 더 크게 만들기로 합의를 하고 사진을 다 찍고는 사이좋게 나눠앉았다.
사람 하나 고양이 하나면 꽉 차는 미니 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