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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씨에게 며칠 전, 곧 돌아 올 내 생일 케이크로 피오니 딸기 케이크를 부탁했더니,
갑자기 케이크 사갈까 하고 퇴근길에 메시지가 왔다.
일하는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것 같아 됐다 했더니
자기도 귀찮다고 안 사오겠다길래 오케이 했는데 이야기를 듣고 나니 단게 먹고 싶어져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에그타르트랑 페스츄리 몇개 사들고 들어갔더랬지.
옷을 갈아입으면서 나는 이제 당신이 프로젝트룸을 옮기니 피오니 케이크를 못먹는다며
빨래통에 옷을 넣으려 베란다로 가니 얌전히 놓여있는 케이크 박스.
나 다 봤어! 하니 정말 안 사올 줄 알았냐길래 그래서 단거 사왔다고 근데 케이크가 더 좋다며 덩실거렸다.
저녁을 조금 먹었는데도 맛있다며 두조각이나 먹었더니 오랜만에 과식.
커피 금지 기간이라 커피랑 같이 못 먹는게 슬프고, 살짝 더부룩하게 잠이 들어야했지만
찐 - 한 생크림이 좋고 서걱서걱 씹히는 신선한 생딸기가 좋아서 괜찮아 괜찮아.
게다가 먹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맛있는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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