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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크게 봐야 한다. 폭신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이미지를 별로 안 줄임)
림이는 보일러가 돌아가 바닥이 따끈하면 바닥에서 사람처럼 배를 보이며 누워자고, 바닥이 덜 따뜻할때면 캣타워 꼭대기에 올라가 잠이 든다. 덕분에 항상 25도 유지였던 방 보일러는 가끔 26도로 조절 된다. 낯가리고 겁많기로는 세계 최고인 치즈와는 달리 손님이 오면 접대를 시작하는 림이는 접대를 하다가도 가끔 치즈가 숨었을 법 한 곳들을 기웃거리고 다닌다. 벌써 같이 산지 한달이 훨씬 넘었다. 시간에 시간을 더해 우리는 더 행복할꺼야 림아. 앞으로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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