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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홍대

_e 2013. 8. 13. 15:14

장마가 그쳤다더니 집에서 나설때 쯤에는 천둥번개강풍과 깜깜한 하늘이 나를 맞이했다. 덥지않아 다행인지 비가와서 불편한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하철에 올라타고 상수역으로 향했다. 날씨가 뭐 중요하겠어. 벽면에는 구리코 아저씨가 팔을 벌리고 맞이해주고 있어 몇달 전 오사카를 떠올렸다. 밥을 먹고 나서는 길에는 비가 거의 그쳐서 금새 더워질 준비 중.

- 상수역, 아리가또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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