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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싫은 사람 티 안내고 지낼 수 있어야 할텐데 나이를 먹을 수록 싫은 사람은 가까이 지내는 것 조차 싫다. 어릴적에 싫어도 좋은 척 다 하고 지낸 반동인지 그냥 성격이 이상해지는 건지는 모르겠다.
까지 쓰고 반나절이 지나니 마음이 좀 수그러들었다. 사실 시간이 지나서 그런건지, 하루종일 카페를 3번이나 가서 커피에 자몽에이드에 얼그레이까지 먹어서 마음이 흡족해진건지는 좀 헷갈리지만 - 아마 시간이 지나 더 괜찮아 진 걸 테니 마음이 삐뚤어지거나 안 좋을때는 어디다 풀어놓고 싶어도 몇시간에서 몇 일 정도는 참아보는게 낫다. 그래서 글 쓸 때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몇 개 있다. 새벽, 분노, 우울과 사랑. 하지만 저런 것들이 가득 들어찰 때야말로 글이 쏟아져내린다. 그것이 글 쓰기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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