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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뤼언니 포스팅보고 j씨에게 가자며 꼬신 안산 허브원. 집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어 더 좋다.
아무 생각없이 둘 다 슬리퍼에 샌들 신고가서 발이 까져왔지만 마음에 들었는지 다녀와서도 또 가자고 이야기 했다.
다음에는 카메라를 들고 가야지.
핸드폰 사진은 핸드폰에서 보면 참 마음에 드는데 모니터로 보면 좀.
요건 허브원 바로 옆 숲 길.
바람이 불어 올때면 허브 향기가 올라오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면 숲 냄새가 난다. 길 가 벤치에 한참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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