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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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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_e 2009. 12. 11. 15:00

레 미제라블 (Les Miserables)

01 평범한 사람 / 02 걸어가자 / 03 레미제라블 Part 1 / 04 레미제라블 Part 2 / 05 벼꽃         
06 고등어 / 07 그대 슬픔이 보일 때면 / 08 외톨이 / 09 그대는 나즈막히         
10 알고있어요 / 11 문수의 비밀 / 12 유리정원 / 13 봄눈



(+) 속이 계속 아프다. 요새는 먹는 양이 줄어서 무리를 하지 않았던 덕분에 괜찮았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조금 힘들다. 싫은것에 융합될 융통성따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써먹고 싶지 않다고 떠들어대던 어릴적보다 더 견고해졌다. 정말로 좋아하지 않아도 융통성이 발휘되지 않는다. 마음에 담은 것들이 많지만 아직 내어놓지 못하고 있다.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내어놓으면 투정이 되어버릴까봐 무섭다. 루시드폴을 하루종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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