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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다 과장님이 언더테이커 이야기를 꺼냈다. 2000년대 초반에 보다 요새는 안보는지라 최근에는 누가 유명한지 모르지만, 자동으로 트리플H의 테마곡이 머릿속에 흘러나왔다. (그렇지만 나는 트리플H보다 숀 마이클스가 좋았다.) 아들이 언더테이커 피규어를 발견하고 달라고 했지만 사모님이 아들에게 그걸 만지면 큰일 난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차장님 및 부장님들께 언더테이커를 아냐고 물었다. 나는 아는데. 모두 모른다고 했고, 한 분만 이름은 들어봤다고 했다. 과장님은 머쓱해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내게는 묻지 않았다. 나는 아는데. 언더테이커도, 트리플H도, 숀마이클스도, 존시나도 아는데 !! 얼굴도 테마곡도 입장 퍼포먼스도 아는데! 기술명도 알았... 까지 쓰면 너무 오덕같으니 참고, 밥을 열심히 먹었다. 회사에서는 얌전하고 말이 없는 요조숙녀 코스프레가 최고다. 아, 플스2에 스맥다운 타이틀이 있었던가. 집에가면 뒤져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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