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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들, 볼 것들.

_e 2011. 6. 9. 10:06


1. 나가수와 더불어 유일하게 보다시피하는 한국 방송은 최고의 사랑.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지만, 독고진의 세상이다. 어젠 구애정이 독고진을 울렸따. 독고 울리지마 ㅠㅠ 윤필주는 황금호구 (...) 독고진은 똥꼬진인게 더 좋다. 진지해지면 똥꼬진 안되서, 설레이긴 해도 드라마 보면서 신나지가 않다. 독고진과 별개로 차승원은 점점 더 멋있다. 역시 남자는 나이를 먹어야 좋다. 연륜으로 이루어진 美란.
 
2. 하우스가 다음 시즌으로 끝이라는 얘기에 조금 안심했다. 물론 라이투미도 조기종영된 이 시점에 볼 드라마가 줄어드는 건 슬프지만 이번 시즌의 하우스는 보고 있으면 어질어질하다. 아침 출근길엔 욕실을 소독하는 장면에 꺼버렸다. 스포는 진작 봤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다. 
 
3. 하지만 본즈는 사랑 받잖아. 엇갈리지만 행복해질테고, 엔지도 있고.
 
4. 멘탈리스트는 별로 안내키는데 보긴 봐야할 것 같아서 다 보면 상으로 크리미널마인드를 보자며 스스로를 달랬다. 보면 재밌다며 끝까지 보는데 시작이 안내키는 이상한 드라마.
 
5. 엑스맨은 케빈 베이컨 아저씨가 많이 나와서 즐거웠다. 아저씨는 나이 먹어도 여전히 고우셔. 독일어를 하는 아저씨도 좋고. 아잉. 니콜라스 홀트도 인간 모습으로 오래 나와서 눈이 또 즐거웠고, 맥어보이도 귀여움. 호호. 마지막의 에릭의 빨간 헬멧은, 에릭이 직접 락카칠 한 걸까 - 같은 감상을 나누기도 했다. 

6. 잭 선장은 ... 떠올리고 싶지 않다. 낯선조류 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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