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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올 겨울 마지막 외식들.
엄마 없다고 쉬지 않고 울어서 학대 신고 받을까 조마조마 하셨다니,
봄이 올때까진 내내 붙어 있어야하나 싶다. 그치만 다음주에 엄마 병원 또 가야해.
병렬 독서에 이은 병렬 뜨개.
뭐하나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
돌려줘...
올해 받은 일은 올해 안에 끝내고 새해에 보내주고 싶은데 과연.
모두 새해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살은 안찌고,
일은 조금 하고 많이 벌리길.
몸도 맘도 건강히, 여유롭게 지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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