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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안녕해요, 우리.
간밤을 설쳤으니 찐-하게 커피 한 잔.
그래요. 우리 잘 자요.
일력도 좋아하고 달도 좋아하면 사야겠어요 안 사야겠어요.
한 2월 말쯤부턴 몇일에 한번씩 한번에 뜯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
잠깐 편의점을 들렀더니,
편의점 자리 예전 구멍가게 였을때 할머니랑 지내던 고양이가 안녕하고 인사한다.
희끗희끗한 검은털을 겨울이라고 두툼하니 찌우고,
카운터안에도 잘 다니고, 왔냐며 다리도 쓱하고 스쳐지나는걸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야. 반가워서 나도 같이 인사했지.
12월 내내 내생일인가보다.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단고당 케이크.
생일토퍼랑 단고당 라벨말고 다 먹는거.
케이크 테두리도 저 많은 하트들도 초코.
바닐라빈 콕콕 박힌 크림위에 딸기 대잔치.
요새 식욕이 없길 다행이지. 천천히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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