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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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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

_e 2020. 3. 8. 09:59

당근 하나엔 캣잎도 눌러담았다.

꽃 사달라니 화분을 사주겠다던 사람은
무럭무럭 자라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자랑스럽게 내밀게 되었다. 장하다.

미리미리 열어둬야지, 언제 못할지 모르는 환기.
삼한사온은 어디가고 이한오미쯤.

봄이면 말도 많고 사람도 많다던 딸기 뷔페.
맛이야 좋았지만 살면서 한번이면 충분한 걸로.

딸기에 맞춰 오랜만에 컬러링

한참 식빵 사다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질 롤 식빵에 어제 만든 덜 단 귤 잼.

크림브륄레 타르트 최고.
부디 번창하시고 오래오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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