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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옆에 재워두고 뜨개질을 한다.
실이 모자르면 다른 인형을 시작하기도 하고, 그게 아니어도 한번에 두어개를 같이 뜨기도 하고.
시간도 잘 지나고 머릿속도 비울 수 있어 올해를 가득 뜨개로 채우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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