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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짠
짠
pica pau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코뿔소도 완성.
아무 생각없이 시작했더니 실이 한참 모자라 머리를 반도 못뜨고 중단했다가
색을 맞춰 실을 사와 끝냈다. 바지의 줄무늬도 윗옷의 자수도 귀여워서 대 만족.
집에 무언가 장식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완성 된 인형은 자루(...)에 모아두는데
피카파우 인형들은 크기가 제법 있는 편이라 주머니가 꽉 차버렸다.
그렇지만 만드는건 멈출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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