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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못보겠거니 했던 동백도 길을 가다 몇번 만났다.
빨갛고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예뻐 카메라를 들고 쪼르르 달려가
여러번 들여다 보았더니 막내가 옆에서 조금 웃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에 지쳐갈 무렵, 시간표랑은 상관없다는 듯 20분은 늦은 버스가 앞에 섰다.
버스가 오기전에는 투덜거렸지만, 자리에 앉고보니 비어있는 버스가 한가하고 좋아서 내내 바깥 구경을 한다.
모모치 해변은 바람이 너무 쌩쌩 불어 춥길래,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점심때보다 살짝 이르게 도착했더니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비어있어 밖을 내다 보며 점심 식사.
결혼식장에는 결혼식이 시작되려는지 정장입은 사람들이 무리지어 들어간다.
한가한 바닷가를 살짝 걷다가, 이제 돌아갈 시간.
나오는길에 찍은 후쿠오카 타워는 마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야욕가같이 나왔네.
낮 시간의 6-1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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