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com/_e.note
#쌓는생활

티스토리 뷰

made

자매 세트 원피스

_e 2018. 3. 5. 13:46


주위에 아가들이 대부분 남자들이라, 딸있는 윤댕네에 좀 더 비중이 많게 만들기가 가곤한다. 
그렇지만 원피스가 만들기도 보기도 입히기도 좋은 것을 어쩌겠어. 이번에는 자매 세트 룩. 
5월에 제주도로 가족사진 찍으러 간다니 같이 입혀가라며 뚝딱뚝딱 만들었다. 
역시 아가들 옷은 알록달록해야 제맛이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앨리스 일러스트가 마냥 예쁘지는 않아서 
무채색 성애자 엄빠도 오케이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모두가 행복하겠지.


인바이어스는 확실히 포인트 색을 쓰면 더 예뻐보인다. 사실 입으면 티도 안나는건데도. 
티단추도 달아주면 완성. 옥스포드 원단이라 치마 주름이 더 뻣뻣해서 입으면 더 빵실해지지 않을까 싶다.
엄마가 안사주는 공주 옷을 이모가 만들었으니 조금만 기다리길, 은재의 장래희망(쥬쥬)에 조금의 보탬이 되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