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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으로 들어온 주문과 댕네 갈 바나나빕들.
스카프빕보다 세로가 얇아 더 심플한 느낌인데, 아이들한테 해주기는 이게 더
나은 것도 같다.
일년에 두세번 정도 들어오는 인스타 디엠주문은 사실 돈이 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모르는 사람에게도 재료대신 재료비를 받고 물건을 건내주는 느낌.
잘 써주면 좋은거니까 사이좋게 지내기를 기원하며 보내고는 한다.
그렇게 올 겨울도 잘 부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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