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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집에서' 둘이 조잘조잘 이야기하는게 제일 좋은데
몇주동안 회사만 가면 돌아올 줄 모르는 J씨가 슬프다.
불금이니 혼자라도 맛있는걸 먹겠다며
골목 안쪽 새 가게.
나무선인장.
카레, 좋아합니다.
그러고보니 점심엔 마파두부덮밥 먹었네. 덮밥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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