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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코튼이라 부드러워 조카 1호의 멜빵수트와 블루머,
2호의 팬티형 블루머를 만든다. 여름옷으로는 이만한게 없지.
코빌리안 활동을 하면서 이모 노릇 톡톡히 하는 듯.
멜빵수트와 블루머는 코튼빌에서 판매하고 있는, 항상 만들던 그 패턴.
만들기는 참 쉽지만 입혀놓으면 너무 귀여운 옷이라서 선물용으로 참 좋다.
특히 엉덩이가 빵빵해서 뒷태가 어마어마.
아직 돌 전인 2호에게 입힐 팬티형 블루머는
고무줄이 살에 닿지않게 다리쪽에도 바이어스를 대어준다.
1호 2호가 세트로 입고 같이 있을 걸 상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들의 인기만점 친구 뽀로로가 조카들에게도 좋은 여름 친구가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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