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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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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여벌 옷 파우치와 약 파우치. 이것도 주문 제작.
식판 파우치와 같은 디자인의 블루 스트라이프에 사이즈와 지퍼색을 살짝 다르게 만들었다. 

안감도 방수소재. 아무래도 바늘이 지나다닌 자리가 있어 물에 푹 담가둬도 끄떡없거나 하진 않지만
비를 맞거나 물이 튀거나 하는 생활방수는 거뜬하다. 손목고리도 만들었고.
라벨에는 티셔츠도 하나 그리고, 옷은 부피가 있다보니 바닥을 5cm정도. 

원하는 사이즈에 맞춰 만드는 김에 약파우치도 같이 만든다.
라벨지에도 약을 하나 그려주면 완성.
페브릭펜으로 쓴 라벨지라 물에 닿아도 끄덕없게. 

그리고 추가 주문으로 어린이집에 준비해 갈 어린이날 선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러개의 약파우치도 다시 만들었다. 겉감과 안감 모두 방수라서 물약도 안심.
파우치 하나하나에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친구들 이름을 적었고,
같이 넣어드린 설명서에는 선물하는 친구의 이름도 넣어서 완성.

연두빛 맑은 어린이날 맞이 소잉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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