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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있어 예전보다 기운이 덜한 고양이들의
푹신푹신 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본 고양이 방석.
바닥은 좀더 튼튼했으면 하는 마음에 린넨 원단을 대어준다.
미끄럼 방지 원단도 좋겠지만 솜이 거의 1kg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
살짝 무게가 있어 그렇게 쉽게 미끄러지진 않는다.
폭신폭신 알록달록-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방석.
앞쪽은 들어가기 편하게 조금 터주었는데,
고양이가 좀더 안락한걸 좋아할때는 앞뒤 구분없이 박스형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자, 그럼 고양이를 수납해봅시다.
이 낯선것은 무엇이냐 빤히 쳐다보는 것이 역시 호강도 해보던 고양이들이나...
뒤늦게 만들어줘서 미안해, 그치만 앞으론 잘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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