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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추운 바람에 종종 걸음으로 라페름으로 향했다.
이태원은 역 근처나 경리단 길만 다녀봐서 눈꽃씨만 졸졸 따라갔다.
처음가는 골목골목을 들어가니 이런저런 가게들이 보이고,
작은 편집샵들을 보며 부러워 하고 나니 어느새 도착.
아보카도 샐러드는 재료 소진이라 병아리콩 샐러드와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를 주문했다.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매일 만나도
조잘조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시간을 금방 보낸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 원인어밀리언.
여자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알바생들이 훈남이었고,
같은 공연을 본 듯한 테이블이 보여 역시 다들 모이는구나 했더랬다.
낮에 오면 더 아늑할 것 같던 곳.
얼굴이 입체적이었던 눈사람과 함께하는 추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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