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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의자 커버링

_e 2017. 1. 23. 20:22


쇼파가 있는데도 바닥에 앉는게 좋아서 오래 쓰고 있는 좌식의자.
겉 커버가 낡기도 했고, 색도 바래고 쿠션도 숨이 죽어서 
커버링을 하는 김에 안에 방석을 넣어서 다시 푹신함을 살렸다. 
예전에 구입했던 코튼빌의 스칸디나비아 커트지로
따로 모양에 따라 자르지 않고 통째로 썼더니 나름 패치 느낌도 나고 좋네.
여러 디자인과 색이 교차되어 있지만 채도가 살짝 낮아서 산만한 느낌도 없고
오히려 포근한 느낌.


뒷면은 무난하게 핑크색 무지 원단을 대어주고.


역시나 신상은 고양이가 먼저.
한동안 둘이 번갈아 가면서 오르락 내리락 해서 앉을 수가 없었던 성공적인 커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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