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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 온 프로젝트들이 빼곡히 들어 찬 이력서를 정리하다보니 열심히 살았구나 싶다. 일정은 좀 꼬였지만 그래도 곧 이천은 끝이 날테고, 다음 프로젝트는 기약이 없지만 '그래도' 또 일은 생기겠지. 타고난 일복 덕분인지 일만큼은 끊이질 않아 사실 그 부분에는 걱정이 없다. 이 '일 복'에 관해서는 복은 복이지만 많은게 절대 좋은 것은 아닌게, 결혼하고 6년이 다되도록 둘 다 프리랜서인데도 전혀 프리하지 않아 같이 쉰 날이 거의 없다. 놀면 수입이 제로니 맘 편히 놀지도 못하고 어영부영하다 다시 프로젝트를 구하기를 매번 반복 하는 와중에 남들 다 있는 여름 휴가 마저 없는 경우가 많아 같이 어딘가 놀러가서 좀 쉬고 싶다. 같이 갔던 '여행'은 제작년인가 뱃부 다녀온게 끝인 것 같은데, 혼자 다니는것도 좋지만 둘이 같이 놀러가는것도 좋단 말이지. 그렇지만 일 복은 나도 많고 j씨도 많고 온 집안에 넘쳐 흘러 j씨의 깨어있는 얼굴을 자주 보는 것이 소원인 요즘이라 기대를 말자 하는 중이다. 일단 추석을 무사히, 출근 없이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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