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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8 - 굿,모닝

_e 2016. 8. 8. 09:13


출근 버스에 올라탄지 10분 만에 오른쪽에 둘, 왼쪽에 하나 따끔한 느낌이 몰려온다.
한동안 모기가 없다 했더니 아니라며, 자기 여기 있다며 나의 아킬레스건을 공격했다.
간지러운 것 보다는 낫지만 따끔화끈의 느낌에 쉽게 잠들지 못했던
아침에도 잊지 않고 굿 모닝.

+ 다행히 혹은 당연히 잠이 들고 나서는 발목의 통증따위 무슨 소용이냐며 잘 자다
에어컨에 추워 눈을 뜨니 발목의 느낌이 사라졌다.
모기 물렸을 때는 역시 긁지 않아야 된다는 엄마 말이 항상 맞다. 잘 안돼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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