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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가려던 제주가 급- 오사카로 변경되었다. 제주행을 위해 만나 이야기를 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럼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가자라며 단번에 결정. 몇 번 다녀온 곳이라고 대충의 코스들을 즉석에서 골라 설명해주고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항공권을 검색한다. 머릿속에 벌써 경로와 계획들이 짜여지고 있는데, 손가락을 접어 세어보니 벌써 3-4년 전에 갔던 곳이라 그때보다 관광객도 많고 물가도 비싼 것 같아 숙소를 둘러보며 살짝 슬펐다. 작년인가에 예전 오사카+교토 사진들을 찾아보며 프로젝트가 끝나면 가야지 했지만 오키나와를 가느라 못 가겠구나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어코 가게 되다니 갈 곳은 가게 되는 모양이다. 이제 j씨랑만 어디든 떠나면 되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 맞아 안타까울 뿐. 그렇지만 원한다면 이루어지겠지, 그러니 원하고 원할테다.
흔한 추진력은 결정 다음 날 바로 비행기 티켓을 끊게 만든다. 특가 표들은 놓쳤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항공권을 구했다. 떠나자,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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