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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무서울정도로 강하지만,
용기가 느무 귀여워서 쓸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핸드크림의 위력.
손에 바르고 냄새는 맡으면 안된다.
립톤 복숭아 아이스티를 손에 바른 느낌. 달고 어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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