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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쓰던 노트북 가방은 슬림한 타입이라 노트북에 어댑터를 넣으면 포화상태.
롤오프를 했지만 두달 뒤에 또 투입 예정이라 노트북을 놓고 나오게 되었는데,
키보드에 양치도구, 간단한 문구류 등 딸린 식구들이 많아 모두 한번에 수납하고 싶어 새로 만들었다.
이름도 박아넣고, 문서나 메모같이 얇은 것들을 넣을 수 있게 앞 주머니도 만들고.
손잡이는 웨이빙으로 만들었는데,
어깨끈은 끈 길이도 모자라고 사이즈에 맞는 고리도 새로 주문 해야해서 기존 가방 걸로 재활용 하기로 했다.
안감은 2온스 정도 되는 듯한 누빔 천. 겉감에도 4온스 접착 솜을 대어서 나름 폭신하다.
안감과 겉감을 이어주기 위해 공그르기를 하면서 뒤집어 놓았더니
그걸 본 j씨가 '그것은 너의 타입이 절대 아닌데 어째서 그 모양으로 가방을 만들고 있느냐'는 듯한 표정을 지어
안감이라고 말해주었었다. 가방이 크니 공그르기하는데만 한 오백년이 걸렸더랬지.
옆에 놓인 파일이 A4용. 가방이 매우 크다는 이야기.
노트북이 디자인 작업을 하느라 크기도 하고, 저 안에 키보드까지 들어간다.
모두 넣었더니 매우 무거워 이사하는 기분이었지만 주렁주렁 딸린 짐이 없으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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