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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빔으로 발가락 양말.
귀요미 아이템이라 평소에 매일 매일 신지는 않고, 가끔씩만 착용하는데,
그래도 설빔이라며 기분상 새걸 꺼내 신었다.
내 발을 보신 어머님은 날도 추운데 왜 발가락을 내놓고 다니냐고 걱정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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