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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는데 그렇게 힘이드는 것 전부 욕심을 내서 그렇다고, 준 사랑 고스란히 돌려받고 싶어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준거 그대로 받으려면 슈퍼가서 돈을 내고 물건을 사는게 가장 공평하지 않겠나. 제값받고, 제값치루고. 연애하는게 장사도 아니고 왜 값어치가 매겨져야 할까. 왜 끊임없이 준만큼 받아야하고, 다른 사람보다 많이 가져야 할까. 사람이라 욕심이 생긴다지만, 사람이라서 더 그러면 안된다고도 생각한다. 내가 주는 만큼 너도 줘, 혹은 내가 주는거보다 너는 더 많이 줘 라고 말하는게 나한테는 받기위해서 주는거 같이 느껴지니까. 받기 위해 주는게 아니라, 주고 싶어서 주는게 정말 애정이더라.
물론 안그런다고 해도, 정말 애정이 아니라는건 아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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