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com/_e.note
#쌓는생활

티스토리 뷰


이번 휴일에도 내내 매달리진 않았지만 미싱 앞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요 모양의 가방 역시 이런 것이 가지고 싶다며 스크랩 해 온 사진.


옆선을 따라 상침해서 너무 흐물하지 않게 각을 잡고



지퍼를 달기가 애매한 디자인이라 가운데 가시도트 단추로 마무리.
매지 않으면 네모난 사각 가방인데 크로스나 숄더로 매면 축 늘어지는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




납작한 네모 가방도 하나 만들고.




세트인 파우치와 안쪽 지퍼는 당연한 것인양 자리 잡았더랬다.
그나저나 흰 바탕에 잔꽃무늬는 뭘 어떻게 해도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울고 싶구나 ^_T




끈이랑 가방이랑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모양도 만든다.




밑쪽에 다트도 넣어 둥글고 입체적으로 바닥이 넓게.
파우치도 맞춰 다트를 넣어 맞췄다. 지퍼색도 통일. 안감도 아마 통일.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공장 풀 가동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