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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씨는 무섭다고 했지만 내 마음에는 쏙 드는 사진. 숲숲하고 청량한게 쏠씨 같다.
둘 다 빠른 걸음인데도 사람들이 뒤에서 오면 걸음을 늦추고 쉬면서 사람도 보내고
쉬엄쉬엄 숲길을 걸었다. 급하게 결정 된 여행에도 그저 즐거울 뿐이었다.
또래의 다른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을 챙기게 되는 편인데,
쏠씨를 만나면 챙김받고는 해서 아, 이래서 다들 다오다오 하는가를 장난스럽게 생각한다.
언제나 내게 쏘 스윗 쏠. - 이렇게 쓸 때 쏘 스윗은 한글로 표기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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