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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런 것 좋아하지 - 라며 던져 준 j씨는 몰랐을거다.
하나 만드는데 30분도 안 걸리는 나의 빠른 손을.
배가 아파 이도저도 하기 싫다며 끙끙대면서 드라마를 틀어두고 블럭만 만지작.
3개째 만들고 나니 거실에서 강제 퇴실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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