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다 에어컨 뒷쪽을 보니 한달만에 고양이 털로 코팅이 될 기세라 (...) 그동안의 무관심에 반성하며 싹 다 닦아내고 얼마전에 산 흰 천 꺼내다 안쓰는 종이백으로 치수맞게 그리고 재단하고 미싱을 돌렸다. 그냥 흰천으로만 하려다 예전에 이벤트 선물 받았던 코튼빌 컷트지 큰 컷이 기억나서 뒤적뒤적 찾아다 같이 매치해놓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 흰 천으로만 하면 빈 집에 가구들 덮어놓는 기분이었을까. 전체적으로 각이 없이 둥근 디자인에 옆 선도 비스듬해서 줄자로 사이즈를 재다 포기하고 그냥 종이에 대고 그렸다. 역시 몸으로 떼우는게 최고.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혼자 감탄했다. j씨는 아직 에어컨을 쓸 생각이었다며 한탄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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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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