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내가 사용할거니까 하나만. 도안을 일러스트에서 그려서(..병이 도졌다) 마침 집에 있던 A4사이즈의 머메이드지에 출력하고 그걸로 재단선을 그리고 천을 재단하니 재봉선이 기울지 않아! 이래서 재단이 중요하구나. 안감을 얇은걸 썼더니 구김이 심한데, 이제와서 뜯어 낼수도 없고 그냥 둬야지 뭐. 역시나 똑딱이 단추는 손으로 달았다. 공그르기도 재밌는데, 단추달기는 그냥 그래. 재미 없다. 중형으로 2개씩 양쪽에 들어간다. 넣고 나면 빵빵하지만 단추 닫아 놓으면 열리지는 않으니까 오케이.
made
2013. 5. 14. 12:30
_라고 쓰고 생리대파우치라고 읽는다. 기분이 안 좋았던 날의 재단 무시, 재단선 무시의 직선박기 대량 생산물. 만들고 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어서 소잉은 마음이 안 좋을때 하면 꽤 괜찮다는 것을 깨달았다. j씨는 물론, 이렇게 많이 써야하는거냐고 했지만 당연히 한사람이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 모두 선물용으로 뿌리고 내껀 다시 만들기로 하고ㅎㅎ 얌전히 포장해두었다. 6개를 원단을 자르고, 미싱으로 박고, 뒤집고 공그르기를 하는데 두어시간정도 걸렸는데 똑딱이 단추 6개*양쪽, 총 12번을 손바느질로 다는데 세시간정도 걸려서 도트단추 관련 장비들을 사야겠다고 머릿속 장바구니에 담아두었음. 사이즈도 패턴도 다 랜덤이라 (6개의 크기가 눈으로 봐도 티가 나게 다르다) 받는 사람도 역시 랜덤 :-)
made
2013. 5. 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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