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형 파우치들. 하나만은 못 만드는 병에 걸렸으니까 일단 많이 (...) 만들기가 쉬워 금새 뚝딱뚝딱 만들 수 있다. 한뼘이 조금 안되는 높이의 파우치들. 같은 도안에서 높이만 조절하면 여러가지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이라 편하다. 색색의 티단추를 달아주면 완성. 원단에 맞게 안감도 고르면 완성. 무지 원단이 별로 없어 선택의 폭은 좁지만 그래도 열심히 골라보고, 좀 더 낮은 높이의 파우치에는 파랗고 빨간 안감을 넣어주고. 2온스 접착솜으로 아주 살짝 힘을 줬다. 안경이나 필기구를 넣기에 좋은 사이즈. 똑딱이 티 단추도 한 가운데 꾹꾹 눌러 달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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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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