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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6 - 수플레 팬케이크 18.02.26 - 수플레 팬케이크 어느날엔가 저녁을 뭘 먹고 싶냐고 묻는 j씨에게 뜬금없이 먹고 싶었다고 말했던 수플레 팬케이크를 거의 열흘만에 먹었다. m과 약속을 잡으면서 강력하게 후식으로 주장, 이걸 먹겠다고 저녁도 조금만 먹었지. 주문하고 30분 정도를 기다리면 따끈하고 몰캉몰캉 폭신폭신하며 들고 자리에 오는 동안 걸음걸음에 푸딩처럼 살짝 흔들거리는 팬케이크가 나온다.이것이야말로 한 밤 중의 행복 :-) daliy pic 2018.03.0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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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3 - 붕어빵 18.02.23 - 붕어빵 올 겨울 첫 붕어빵. daliy pic 2018.02.2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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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7 - 1호 18.02.17 - 1호 이모가 안갔으면 좋겠다며 울먹이던 1호는 킨더조이 줄테니 보내주란 말에 배꼽인사를 했다. 그래도 명절 끝나고 놀러온 고모한테 이모 보고 싶다고 이모 어디 있냐고 물어봤단다. 보여줄게 참 많아서 계속 방으로 소환하던 1호. 이모 프로젝트 끝나면 놀러갈게 기다려. daliy pic 2018.02.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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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5 - 새해 복, 한번 더. 18.02.15 - 새해 복, 한번 더. 해도 뜨기 전에 집을 나선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아침을 커다란 창 밖으로 보며 하루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새해가 두번이나 다짐을 한번 더 하기도 좋고 복을 한번 더 전하기도 좋지. 남은 한해 한번 더 잘 부탁한다며 아직은 곤히 자고 있을 모두에게 안부를 전하며- daliy pic 2018.02.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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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7 - 오랜만 18.02.07 - 오랜만 오랜만에 꽃을 샀고 원피스를 입고 구두도 신었다. 오랜만에 혼자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시간을 보냈고, 운 좋게 받아낸 휴일인데도 집에서 쉬지 않고 밖으로 나선 오랜만이 많았던 하루. daliy pic 2018.02.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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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5 - 열심식당 18.02.05 - 열심식당 아프면 입맛이 없어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는다. 몸이든 마음이든 자잘하고 사소하게, 그렇지만 영 낫지 않을 것 처럼 아플때는 더 열심히 일상을 지내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몇 번이고 겪으며 배웠다. 지나온 시간들로 만들어진 나의 방식 중 하나.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질 때가 드문드문 있다. 몸상태와 잘 어울리는 식당에서 꼭꼭 씹어 점심을 먹었다.올 겨울은 감기에 안걸린다며 떵떵 거렸더니 바로 다음날 목과 코가 .. daliy pic 2018.02.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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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 장미식탁 18.02.01 - 장미식탁 점심은 명란아보카도덮밥. 가로수길 근처에서 일하면 가끔 이런데도 옵니다. 싱겁고 담백하니 나는 좋았는데 같이 간 아저씨들은 어땠나 모르겠고, 일단 인원이 좀 있어서 문 앞에 앉았더니 그 커다란 문이 열릴때마다 너무 추워서 덜덜.밥먹고 나오는데 그리즐리 노래 나와서 반가웠던 소소한 점심시간. daliy pic 2018.02.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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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1 - 달 18.01.31 - 달 베란다 큰 창이 매달려 줌을 당긴다. 월식이라더니 달이 영 어두워 초점이 잡히지 않아 몇번이고 삐빅- 소리를 내고 있자니 손이 시리기도 하고 더는 찍히지도 않을 것 같아 창문을 닫았다. 그래도 슈퍼문에 개기월식. 사진이나 기록으로 남기는 것보다 눈으로 보는 게 선명한 것들이 참 많다. daliy pic 2018.01.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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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30 - 반짝이는 것들 18.01.30 - 반짝이는 것들 이 눈이 오려고 내내 머리가 그렇게 아팠나보다. 사무실에 도로 올라가 챙겨 온 우산을 쓰고 종종 걸음으로 걷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온 사방이 반짝이고 있어서 온통 두리번 거렸다. daliy pic 2018.01.3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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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1 - 끈기 덮밥 18.01.21 - 끈기 덮밥 금요일 저녁에 먹었던 것이 마음에 드셨는지 토마토 소스가 필요하시다길래 오랜만에 이마트 배송을 시켰다. 뚝딱뚝딱 웍을 가득 채우게 소스를 만들고, 계란을 반숙으로 삶더니 치즈를 잘라 얹어주길래 꺼내 놓은 파슬리와 파마산 치즈를 뿌려 자리로 들고 왔다. 잘먹겠습니다-하고 한입 넣으니 맛있고 많구나. 끝나가는 주말 저녁의 작은 즐거움. daliy pic 2018.01.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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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 한가한 시간 18.01.19 - 한가한 시간 금요일의 살짝 이른 퇴근은 저녁을 한가롭고 풍요하게 만든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과 아직 아무도 오지 않은 작은 식당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daliy pic 2018.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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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5 - 안디 17.01.15 - 안디 안디야, 너의 한결같은 그림 실력을 사랑해. 여러분, 우리 안디가 벌써 고딩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지 빨라. daliy pic 2018.01.1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