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com/_e.note
#쌓는생활

티스토리 뷰


입도 짧고 위도 작은 나는, 식욕만큼은 강해서
한 입을 먹고 만족해도 좋으니 먹어보겠다며 광고에 낚여 결제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한가롭게 식빵을 구워 한쪽/2에 스프레드 하나씩을 바르고
먹기 시작했지만 이내 후회하고 말았지. 제가 경솔했습니다.
단 것도 못 먹으면서 뭘 그렇게 먹겠다며 욕심을 냈을까.
그렇지만 한 입만큼은 셋 다 모두 맛있으니 만족했고,
앞으로는 식빵 한쪽에 세가지를 병아리 눈꼽만큼씩만 발라 먹기로 한다.

올해의 마지막 교훈. 욕심내지 말 것.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