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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 또 겨울 10.03.10 - 또 겨울 거봐 - 봄이 아니고 가을이 지나간것 같다니까.겨울이 또 다녀갔다.눈보라 치는 대학로의 길엔, 4년동안 살면서 처음이다시피 거의 사람이 없었다.이번 겨울에는 눈이 참 많다. 요건 아침. 곧 녹겠지만. daliy pic 2010.03.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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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옴이오면 보옴이오면  겨울이 가고 봄이 온 양 따뜻하다가 도로 추워져 목 안쪽 깊숙한데를 간지럽히는 날씨에 봄이 아닌 가을을 지나온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도로 겨울인가 싶어지지만, 흐린 날씨에 눈이 아닌 비를 쏟아내는 날씨에는 아직도 가을인가 싶기도 하고. 내일부터는 꽃샘 추위라고 아침 방송에서 하던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럼 한동안 추웠던건 대체 뭐였지. 추운거에 좀 더 약한 나는 남들 봄옷 입고 다녀도 꿋.. ordinary day 2010.03.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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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오일, 바디로션, motherlode, tag정리 라벤더오일, 바디로션, motherlode, tag정리 쉬던 자전거 타기를 도로 시작하고는, 쉬던 바디 로션을 도로 잘 보이는 곳으로 당겨놓는다. 아침에는 꼭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아야 한다. 덕분에 샤워를 하루에 꼬박 두번씩 챙겨하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겨울이면 건조해 어쩔줄 모르는 피부를, 생각날때 오일이나 바르며 방치해두고 있었다. 자기전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샤워를 하고, 나이트용 바디 로션을 바르고, 베개에는 라벤더 오일을 두어방울 떨구고 얼굴을 묻어 잠이 들었다. 마시는.. ordinary day 2010.03.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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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 밀레나에게 보내는 편지 ...하여튼 본론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로린과 스타샤를 비롯하여 내가 모르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당신 주위의 광범위한 사람들이 더러는 고상하게 잘난 체 하며, 더러는 짐승처럼 (그러나 정작 짐승은 실제로는 그러지 않죠) 어리석게, 또 더러는 악마처럼 선심을 쓰는 체 하며, 사람을 죽이는 애정으로 당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무슨 말을 하든- 나는, 나는, 밀레나, 당신의 행위가 옳다는 것을 최후의 모든 점까지 알고 있습니다. 설사 당신이 무슨 짓을 하.. scrap 2010.03.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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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5 - 책장 10.02.25 - 책장 책장-이 드디어 책만으로 가득찼다.두칸을 차지하고 있는 씨디들까지도 치워냈다. 나는 더 크고 빼곡한 책장이 가지고 싶어 이사가 가고싶어졌다. daliy pic 2010.02.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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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너구리 정리 + 너구리 못해도 석달에 한번은 시간을 내고 기운을 내서 정리를 한다. 오늘의 정리는 주방쪽. 얼마전에는 타일까지 비누칠 해 닦아내고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서 즐거워하던 - 제일 좋아하는 - 욕실 청소를 했었더랬다. 찬장을 열어 빼곡히 쌓여있는 것들을 다 꺼낸다. 방마다 차곡차곡 식량 쟁여놓는 개미나 다람쥐 같다고 진지하게 말했던 엄마의 습성을 어느정도는 닮은 덕분인지 마트만 가면 사다 놔야할게 보인다. 잔뜩 사다놓은 것들은 찬장과 냉장고에 들어찬다. 야채칸은 .. ordinary day 2010.02.2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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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루] 치즈[루]  혼자 지내면 쓸쓸 할테니 같이 살라며 J씨가 데려다 준 희고 작은 아이에게   치즈[루] 라는 이름을 붙여준건 오래오래 같이 살자는 소원의 의미였다.  천마리의 학 - 치즈루.   예전 사진 좀 뒤적거리다 좋아하는 사진 몇개 :)   cat 2010.02.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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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두통 1. 생각이 많다. 생각하던걸 포기해버리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생각을 시작하니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이 결론을 향해 가는 절차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무언가에게 내가 소비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질머리는 이런데에 안 좋은 방향으로 쓰인다. 절차에서 소모 될 감정들이 생각만으로도 벌써 지친다. 그래서 사실 아무하고도 상관하지 않고 사는 삶을 바랬다. 모든 것의 끝은 아무리 좋게 오던 나쁘게 오던 서로를 갉아먹는 절차를 꼭 밟기 마련이니까. 하지.. ordinary day 2010.02.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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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교의 설록이라고? 킹교의 설록이라고? scrap 2010.02.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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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치즈 - 둘 크림 치즈 - 둘    제발 내 의자를 돌려줘 이놈들아 엉엉 (돌아보는게 치즈) cat 2010.02.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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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을 열면 화장실 문을 열면 가아끄음 - 치즈가 딱 이 자세로 고개를 들고 '왔어?'라는 듯이 빤히 바라본다. cat 2010.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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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크림 크림도 치즈도 사진만 찍으면 사납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좀 슬프다. 치즈는 하나도 안 그렇게 생겼는데 둘째는 치즈가 못되게 생긴 줄 알 정도라서 흑흑  림이는 남자애라서 그런지 몸이 참 탄탄하고 크고 길다.  고양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음, 말(..)에 가까운 느낌.  아 육식동물이구나! 라면서, 하지만 너무 순하니까.  림이의 주특기 - 억울한 표정.   이제 슬슬 착한척(..)도 .. cat 2010.02.08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