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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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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에게 선물하려고 여권 케이스.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라 언젠가는 쓰이겠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랜만에 만났는데 또 여름에 저 멀리 떠난다고 했다.
잘 쓰겠다며 좋아해줘서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았고.


집에 있는 엔화와 달러와 바트와 홍콩달러들을 각각 넣어두기 위한 
간단 지폐 지갑도 몇개 더 만들었다. 인조가죽은 슥슥 잘라서 테두리 재봉만 하면 완성이라 항상 쉽다.
여행때마다 지갑을 옮기고하는게 귀찮았으니 다음부터는 조금 더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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