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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우리 젊은 날

_e 2017. 6. 14. 09:59


나의 푸른 봄, 내 靑春은 청록 빛.
시리도록 눈이 부시다가도 침잠하며 숨죽이던 어느 날들.
지나고 나면 괜찮은 - 그렇지만 도중에는 괜찮지 않던 어느 것들.
깊고 찬란한 그 것.
흐르는 강과 서 있는 벽이 되고 싶었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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